▶ 세상의 모든 곳

연남동 웨이팅 맛집 :: 솔솥 | 내돈내산 찐후기 | 와규솥밥 | 도미관자솥밥

챙리오 2021. 11. 17. 07:46
728x90

안녕하세요.

거의 매주 연남동을 가는듯한 저는 저녁으로 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엄청나게 줄이 길게 서있는 음식점을 발견했습니다.

뭐를 팔기에 저렇게 웨이팅이 있나해서 봤는데 연남동 솥밥으로 유명한 솔솥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이때 진짜 너무너무 맛있는걸 먹고싶었기에 저희도 웨이팅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거의 한시간 반은 기다리고 들어간거같습니다.

자리를 배정해줘서 이렇게 앉으면 물과 누룽지를 풀 수 있는게 놓여져 있습니다.

이건 밥을 다 푸고 누룽지를 넣고 뜨거운물을 부어주는 용도입니다.

실내는 이런 분위기입니다

약간 일본갬성이 있어요 :)

밖에서 볼때는 엄청 엄청 쫍고 다닥다닥 붙어있을줄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공간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렇게 솥밥에 저희가 시킨 메뉴들이 담겨져 나옵니다.

저희는 옆으로 나란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밑반찬이랑 정갈하게 나오는 모습이 아주 좋았습니다.

도미관자 솥밥

여기서 TOP2인 도미관자 솥밥입니다.

15,000원이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와규솥밥

여기서 TOP1 솥밥입니다

이또한 15,000원이지만 와규가 생각보다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맛은 첫입에 어우 맛있다! 두번째부터는 흐음 괜찮군 이런느낌...?

밥을 다 덜어내고 아까 그 누룽지 적당량을 넣어줍니다

이때 정말 조금만 넣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덜어냈을때 와규솥밥입니다

추가로 저희는 새우튀김도 주문했는데 저는 솔직히 이게 제일 맛있었던 것 같네요..




리뷰 총평


  • 여길 지나가면 항상 무조건 웨이팅이 있다
  • 웨이팅을 할만큼의 맛집인지는 모르겠다
  • 솥밥이 컨셉인데 누룽지가 기존의 양념된 밥때문에 정말 맛없다 (누룽지는 자고로 깔끔해야함..)
  • 웨이팅 없으면 한번쯤 가볼만하나 웨이팅이 계속 있다면...?흠...
  • 그래도 와규솥밥 관자도미솥밥 괜찮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