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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술집 :: 분위기 좋은 감성식탁

챙리오 2022. 2. 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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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당 술집 마스터 챙리오입니다.

 

저는 진짜 야당에 안가본 술집이 거의 없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요.

 

그 중 제가 도전해 보지 못했던 '감성식탁'을 찾아왔습니다.

 

분위기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은은하게 컴컴한 분위기였습니다.

 

내부 사진을 더 찍었어야했는데 급하게 달려가느라 찍지 못했네요 ㅠ

 

먼저 저는 야당 감성식탁에 조금 약속보다 늦게 도착을 해서 타코와사비가 먼저 시켜져 있었는데요.

 

제가 종종 이자카야나 술집에서 타코와사비를 시켜보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여기 타코와사비는 조금 별로였습니다.

 

오이혐오자인 저에게 오이도 같이 보였기때문에 더더욱 마이너스...

 

그래도 연어는 딱 술집에서 파는 연어느낌...?

 

생연어라 그런가요..

 

그리고 저는 연어를 간장과 초장 둘 다 찍어먹는데

 

여기는 아쉽게도 초장은 없다고 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굴하지않고 간장에 열심히 찍어먹었습니다.

 

왜냐면 저는 연어를 사랑하거든요 :)

그 담에는 오돌뼈 볶음도 시켰습니다.

 

근데 이거는 진짜 맛있어요.

 

제가 비록 여기서 생연어와 타코와사비 오돌뼈 볶음밖에 안시켜보긴했지만

 

오돌뼈가 젤 맛있어요 젤젤!

 

저랑 제 친구들은 안주는 거들뿐 인생은 쏘주다!

 

이런 마인드라서 안주에 크게 신경쓰진 않았지만..

 

그래도 술마실때 안주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금 안좋아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오돌뼈 볶음은 맛있어요...)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이런 분위기입니다.

 

뭔가 어두컴컴하면서도 은은하게 밝고 이자카야 같은 분위기...?

 

그래서 이름이 감성식탁/술집인가 봅니다!

 

다음에 또 가게될 일이 있다면 그때는 메뉴판이랑 전체적은 분위기도 다시 찍어보도록 할게요~!

 

 

 

야당 감성식탁 리뷰 끝!

(타코와사비 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