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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야당 크로앙쥬 :: 크로플 맛집! | 크로플 추천

챙리오 2022. 3.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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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달마다 오는 그 친구때문에 집에서 데굴데굴 구르고 너무 힘든 하루를 보냈는데요.

 

진통제를 두 알 먹고 3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까

 

단게 미친듯이 땡기더라구요..

 

처음에는 마카롱이 땡겼는데, 마카롱이 땡겨서 배달어플을 보다 보니까

 

크로플이 눈에 보이는거 있죠?

 

그래서 급 크로플로 경로를 바꾸고 파주 야당을 필라테스 하느라 많이 지나다니는데,

 

지나가면서 항상 사람이 꽤 있었고, 귀염뽀짝하게 생겼던 크로앙쥬가 떠올랐습니다.

 

마침 리뷰도 좋길래, 그 날에 단거 처방으로 크로앙쥬의 크로플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쿠팡이츠에서 배달을해서 거의 주문한지 15분만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미니크로플 4개 set 와 딸기 앙스크림입니다.

 

최소 주문이 12,000원이어서 아이스크림은 별로 땡기지 않았지만, 주문금액에 맞추기 위해서 주문했습니다.

 

배달비는 3,000원이 나왔네요.

야당에서 왔다갔다 지나가면서 봤던 크로앙쥬 그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던 포장박스였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녹지않게 조그마한 아이스가 들어가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주 조금은 녹았습니다.

포장박스를 오픈했을때는 정말 상상 이상으로 가지런하게 이쁘게 담겨져서 왔습니다.

 

다양한 맛을 드시고 싶다면 크로앙쥬의 미니와플 4개 set를 강력 추천합니다.

 

저는 블루베리맛, 티라미수맛, 오레오맛, 딸기맛으로 골라서 주문했습니다.

 

옆에는 같이 주문한 딸기 아이스크림입니다.

크림도 낭낭하게 올라가 있고, 너무 먹음직스럽게 보여서 진짜 다 한입에 와구와구 먹고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지성인이잖습니까.

 

나이프와 포크로 우아하게 잘라먹었습니다.

 

저 원래 단거 한꺼번에 많이 못먹는 스타일인데

 

그 자리에서 저 딸기 아이스크림이랑 크로플 미니 3개를 다 해치웠습니다.

 

 

태어나서 크로플을 배달시켜먹은 적은 처음입니다.

 

뭔가 그 크로와상 생지를 눌러찍지만 하면 나오는게 크로플인데 이걸 돈주고 사먹는다는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근데 이렇게 단게 너무너무 땡기는 날에 주문해서 먹으니까 이렇게 만족도가 높을 수가 없었습니다.

 

겉은 살짝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그 위에 다양한 크림과 휘핑들이 있으니까, 골라먹는 맛도 있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큰 와플 2개 시킬바에 이렇게 미니와플 4개 세트로 주문하는게 훨씬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미니와플 구상을 어떻게 한거야 도대체.

 

사장님 감사합니다.

 

아이스크림은 원래 별로 좋아하지 않는터라 그냥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딸기 올려먹은 느낌이었습니다.

 

크게 특별하다고 생각한 것은 없었습니다.

 

근데 크로플 진짜 인정.

 

넘넘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그 날이 온다면 또 단게 너무 땡긴다면 다시 주문해서 먹을 의사 만땅입니다.

 

크로앙쥬 위치

 

파주 야당에 위치한 크로앙쥬 리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