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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추천 :: 케어팟 MS031S2 | 소유진 가습기 | 장단점

챙리오 2022. 2. 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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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절기에 유독 심해지는 비염을 앓고 있는 저는 가습기의 필요성에 대해서 절실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고민고민하다가 드디어 청년 복지 포인트 남은걸로 가습기를 질러버렸습니다.

 

어떤 가습기를 사야하나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초음파식, 가열식, 복합식, 건조식(?) 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사실 초음파식이 제일 기능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초음파식 가습기를 사는 이유는 관리가 매우 쉽기 때문이지요.

 

저도 하나하나 분리해가면서 가습기를 닦을정도의 부지런함은 없기에 초음파식으로 구매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어떤거를 살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소유진 가습기라고 한동안 떠들석 (?) 했던 케어팟 MS031S2 를 구매했습니다.

 

정육면체를 이루는 박스에 담겨져서 옵니다.

 

이 박스 윗면에는 박스 오픈 하자마자 반품 교환 불가하다고 쓰여있습니다.

 

미리 생각하고 오픈하기..

 

아웃박스를 오픈하면 안에 박스 한개가 더 있습니다.

 

그 박스를 열면 이렇게 보호가 굉장히 잘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옆에 귀엽게 진동기가 놓여져있네요.

 

짜잔.

 

인테리어용으로 너무너무 찰떡입니다.

 

제 방이 전체적으로 그레이, 화이트 톤인데 어느 곳에사나 찰떡으로 잘 어울립니다.

 

윗 부분을 보시면,

 

미스트, 전원, 타이머가 있습니다.

 

미스트 부분을 터치하면 1,2,3 단계로 강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타이머도 설정 및 조절 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케어팟 가습기를 오픈해보면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살균 및 청소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스테인리스를 찾아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네, 그렇습니다. 그게 바로 저입니다.

 

가습기 살균 문제로 몇 년전에 떠들썩 했잖아요...?

 

몸에 좋자고 가습기 쓰는건데 세균을 먹지 말아요 우리.

 

케어팟 윗부분에는 고무패킹이 되어 있고 동봉되어 있는 스테인리스 뚜껑만 잘 꾹꾹 눌러주면 됩니다.

 

그 후 귀염뽀짝한 진동기를 달아 주면 됩니다.

 

합체방법은 설명서에 잘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저는 머리 맡에 가습기를 두고 씁니다.

 

그 이유는 직빵으로 효과를 보고 싶어서...?

 

지금 이 케어팟은 미스트가 거의 직빵으로 옵니다..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

 

그래서 주로 높은 곳에 설치해서 효과를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 중입니다.

 

사실, 이 케어팟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있었는데 그건 외관이 이것보다 이쁘지 않아서..

 

결국 저는 이걸 선택했습니다.

 

 

케어팟 MS031S2
  • 장점:
  • 1,2,3 단계로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 외형이 이쁘다
  • 스테인리스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가 쉽다
  • 4L로 방에서 쓰기 충분한 용량이다

 

  • 단점:
  • 직선으로 미스트를 쏜다.
  • 한 곳에만 지속적으로 쏴서 그 부분이 약간 축축해진다.

 

미스트를 1단계로 했을때는 크게 가습 효과를 보지 못했고, 2단계부터 가습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자기 전에 꾸준히 2단계로 틀어놓고 봄에 제 고통인 비염이 완화될 수 있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케어팟 MS031S2 리뷰 끝 :-)